영화 라이프 추천 리얼 후기 및 리얼리뷰(스포 있어요),엔딩크레딧 및 쿠키영상.



주말에 한참 전부터 보고싶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라이프"를 보고 왔습니다. 미생물체나 외계생명체가 등장하는 이런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에어리언이나 프로메테우스 같은 영화도 굉장히 재밌게 봤고, 이번에도 그런 느낌의 영화를 기대하며 보고 왔습니다. 또한 제가 좋아하는 영화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나 제이크 질렌할이 등장하여 더욱 관심이 생겼지요. 그럼 지금부터 리얼 후기 및 리뷰 들어갑니다.

(스포 엄청 나게 많습니다. 스포 싫어하시는 분들은 글의 정독을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1. 줄거리및 리뷰(스포 당연히 있음!!!!!!!)

(1) 줄거리 대방출.(영화 보시기전인분들은 너무 자세하게 제가 적어놨으니 잘 판단해서 읽어주세요) 

우선 이영화의 특징은 우주에서의 정거장이라는 굉장히 제약된 공간에서 6명정도의 우주승무원과 외계생명체 이렇게 7명(?)이 영화의 스토리를 꾸려나가게 됩니다. 영화시간이 대략 103분 정도여서 긴장을 놓을 틈없이 초반 약간빼고는 계속해서 몸에 힘을주고 집중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화성으로부터 외계생명체 샘플을 얻게되고, 이 생명체에 대한 발견으로 지구에서는 축제와 환호성이 일어나고, 이 생명체에게 '캘빈' 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게 됩니다.


그렇게 캘빈에게 계속된 실험을 이어가는 가운데, 우주선안 약간의 사고로 인해 캘빈이 죽은줄 알았으나, 역시나 그렇듯 한명의 연구인의 계속된 호기심으로 캘빈이 살아나게 되고 이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 캘빈 생명체는 생각했던것과 다르게 엄청나게 빠른 성장과 엄청난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웬만한 똑똑한 사람 저리가라임.) 영화중 캘빈이 너무 똑똑하니 나중에 그 흑인 연구인이 아마 캘빈은 화성에서 수억년을 지배해온 생명체이기에 엄청난 생존능력과 지능을 가지고 있을것이라고 추측합니다. 


사람들을 죽이면서 영양분을 공급받고 그렇게 계속해서 자라나는 캘빈의 활약으로 그 엄청난 공포감과 긴장감을 103분 내내 가지고 있을수 있습니다. 결국 전부 죽게되고 마지막 남은 2명의 승무원이 한사람은 지구에 가서 이 생명체의 위험을 알리기로하고, 나머지 한사람은 이 생명체와 같이 구조선을 타고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질 계획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결과에 엄청난 반전이 있습니다. 두대의 구조선이 사고로 인해 캘빈과 승무원 한명을 싣고 있는 우주선은 지구로 향하게 되고,  지구로 가서 사람들에게 알려야할 구조선은 우주 저멀리 사라져버리게 됩니다. 지구로 떨어진 우주선에 사람들이 모여들어 그 승무원을 구하려고 우주선 문을 따려는 시도와 우주선문을 열어서는 안된다는 주인공의 울부짖음과 외침속에 앞으로 지구의 어떤 비참한 결과가 초래될지 관객의 상상에 맞기며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2) 개인적인 생각. 

아마 마지막 장면을 보니 웬지 라이프2가 나올거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지구에서의 캘빈의 잔인한 활약으로 전세계적인 또다른 비극이 펼쳐질듯 합니다. 우선 평소 잔인한것을 싫어하는 분들은 이영화 보면 한동안 힘들어지실듯 합니다.(같이 본사람이 잔인한거 싫어하는 사람인데 보고나서 너무 힘들어하고 웩웩을 하려고 했습니다...) SF라는 영화의 장르치고는 많은 예산이 들어간 영화는 아니라고 하는데, 일단 스토리상으로는 제 느낌으로는 굉장히 탄탄하다고 느꼈고 재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외계생명체와 관련된 영화들의 뻔한 전개일수도 있으나 그게 이런영화의 매력이기도 하니까요.


2. 마무리.

간만에 본 SF영화였고 나름 시간가는줄 모르고 본 영화 '라이프' 였습니다. 긴장감의 연속인 스타일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프로메테우스2(에이리언 커버넌트)도 곧 개봉한다고 하니 엄청 기다려 지네요. 무조건 보러 갈듯합니다.(보게되면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쿠키영상이나 엔딩크레딧 같은건 없었습니다. 영화끝나시면 속히 빠져나가시며 됩니다.

이상으로 영화 라이프 추천 리얼후기 및 리얼리뷰에 대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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