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촬영지 파주 지노 카페 다녀왔슴다,날이 좋길래 날이 적당하길래.




뒤늦게 도깨비 바람이 분 친구녀석이 도깨비에서 주인공들이 단풍국 캐나다에 있는 레스토랑에가 고기써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그 레스토랑이 외국이 아닌 우리나라에 있는 카페라고 하며 가보자고해서 다녀왔습니다.

카페이름은 파주에 있는 '지노'카페 입니다. 전 도깨비를 엄청 챙겨본것은 아니고 하도 이슈가되서 유투브로 몇번 중간중간 편집된것을 본적이 있는데 "아~!" 하면서 딱 기억난 장소가 여기였습니다. 너무 고풍스럽고 유럽풍스러운 곳이라 기억이 안날래야 안날수 없는 곳이였습니다.


그래서 운전을 해서 찾아갔는데 처음에 길이 이상해서 잘못들어간줄 알았습니다. 아쉽게 아직 깔끔하게 도로가 정리된곳은 아니였고, 주자창도 있긴한데 아주 넓지는 않으며, 무엇보다 카페로 들어가는 차량과 나오는 차량의 길이 하나여서 사람이 많으면 조금 애먹을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서울에서 1시간 가량 운전하면 도착을 하게 되는데요.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외국 저택이나 박물관 같지요?

건물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구에 들어서면 신발을 슬리퍼로 갈아신고 들어가셔야 입장할수 있습니다.


주말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아 자리잡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다행이 1층에 자리가 나서 바로앉아 둘러보기전 음료를 시켰습니다.

가격이 대체적으로 아주 착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런 분위기에서 차한잔 할수 있다면 충분히 지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이 10000원 입니다. 저는 카푸치노를 시켰고 친구는 커피말고 그냥 일반 티를 시켰습니다. 그렇게 주문을 하고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여기가 도깨비에서 김신과 지은탁이 고기먹으러 들어오는 입구인데, 실제 카페에서는 왼쪽은 주방이고 오른쪽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이것은 전체적으로 바라본 사진인데 사람많죠?


벽에는 이렇게 외국인물들의 초상화가 걸려있는데 외국의 귀족저택에 온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한껏 고급스런 분위기를 내주는 피아노와 조명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아무나 피아노를 연주해도 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이렇게 벽난로도 있는데 처음에는 진짜인줄 알았습니다. 가짜 벽난로 인데 암튼 멋짐 폭발입니다.


이렇게 도깨비에서 스테이크 먹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서 벽에 전시해 놓은것도 있습니다.


2층올라가는 계단 입구전에 이렇게 유리박스안에 과자하고 피규어들이 잔뜩 들어있는 곳이 있습니다. 특이하죠?


여기는 2층 계단 올라가는 곳인데 진짜 복층으로된 집을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여기서 셀카 찍으시면 정말 잘 나옵니다! 혹시 가게되시면 참고하세요~! 저희도 몇컷 찍고 왔습니다.



아쉽게도 2층은 찍지를 못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으려니 다른분들 눈치가 보여서 못찍었습니다...... 하지만 1층과 크게 다르지 않고 비슷한 느낌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1층으로 내려와 카푸치노와 티를 마셨습니다. 다행이 커피와 티의 맛은 좋았습니다. 외관과 내관이 너무 멋져 맛없는게 아닌가 살짝 걱정했거든요.^^;;;그렇게 폭풍수다를 떨고 투어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주말보다 평일에 한가할때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이상으로 파주 지노카페 방문 리뷰 및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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