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산부인과에서 아기들 7명이 '로타 바이러스' 에 감염이 되어 크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3월 15일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보건소에 한 산부인과에서 로타 바이러스 감염이 생겼다는 신고를 받고 아기들 29명을 검사했는데 이중 7명이 감염이 되었다고 합니다. 담당자측은 바이러스가 전염되는것을 막기위해 신생아실을 폐쇄하고 조금더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말도 잘 못하는 아기들인데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부모님들의 마음은 어떨지 상상이 안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로타바이러스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본론.

(1) 로타 바이러스 정의.

로타 바이러스는 봄 초기에 잘 유행한다고 합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어린아기나 아이들에게서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입니다. 근래에 들어서 아이들의 급성 위장염을 발생시키는 원인중 50%이상을 차지할정도로 무서운 바이러스이며, 일반적으로 2월과 3월 사이에 제일 바이러스가 심하게 유행한다고 합니다. 

로타바이러스는 그밖의 바이러스에 의한 위장염들과 비교했을때 설사 및 구토증상이 많이 보여지고, 로타 바이러스에 걸렸다면 입원을 해서 치료받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성인들에게도 감염이 되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은 약하게 증상이 나타나고 심지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로타 바이러스는 치료가 다된 이후에도 재감염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재감염 이후에는 심하게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적다고 합니다.



(2) 로타바이러스 증상.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때 잠복기가 있는데 보통 1일에서 3일 사이라고 하며, 그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심한고열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게다가 대변색이 하얗게 되기도 하는데 이는 많은양의 수분이 대변으로 방출되는것으로서 탈수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로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길게 잡았을때 1주일이면 대부분 치료되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들에게는 고열과 탈수로 인한 또다른 질병이 발생할수 있으니 자주 관찰해주셔야 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바이러스에 대항할 힘이 가장 약한 신생아들에게 가장 무서운 증상이 탈수 입니다. 탈수증상이 나타난다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셔야 하는데, 이때 한꺼번에 다량의 수분을 섭취하게하면 아기들의 경우 소화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구역질을 할수 있으니 이부분또한 조심하셔야 합니다. 신생아들의 구역질이나 구토는 질식으로 연결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로타바이러스 치료및 예방법.

로타 바이러스는 완성된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탈수를 방지하기위해 수액주사를 맞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바이러스에 대항할 체력이 중요한데, 신생아들은 체력이 약해 로타바이러스 감염시 가장 위험하다고 합니다. 설사를 한다고해서 설사를 멎게하는 설사약을 잘못 복용한경우 바이러스들이 장속에 모여있거나 체외로의 방출이 잘이루어지기 어려운 경우도 생길수 있다고 합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위생관리를 통해 예방하거나 치료할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걸린 아기들의 토나 대변이 묻은 물건들은 표백제를 이용해 바로바로 살균해 주시는것이 좋으며, 지속적으로 실내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결론.

지금까지 로타바이러스 정의, 로타바이러스 증상, 로타바이러스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방송과 인터넷에서 아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철저한 역학조사와 치료로 우리 아기들이 어여 완치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께서는 특히 아이들의 청결관리에 신경써주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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